5월 초에 잠시 한국에 다녀왔을때, 개인시간을 내어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바로 문구를 좋아하는 문덕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는데, 사실 트래블러스노트 유저들의 모임이었다. 벌써 몇 년 전인지, 인터넷에서 같은 노트를 쓴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모여서 이렇게 좋은 인연이 될 줄은.. 매니저님을 포함해서 골수(?)멤버들, 혹은 심각하게 지름을 조장해주는 위험인물들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덕분에 새로운 올리브트노에 각인도 하고, 가죽참도 달고, 가죽지퍼케이스도 새로 장착할 수 있었다. [Link] 올리브 트노에 아이템 장착 근데, 또 우리 트노를 쓰는 사람들의 은근한 공통점이 만년필을 포함한 필기구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트노를 만드는 미도리라는 회사는 워낙 종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