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대체 언제 구입했었던가... 아마도 출간 당시 진작에 구입해두고 아직까지 묵혀두고만 있었던 책이었다. 결국 이 책을 읽고있던 친구 덕분에 억지로 밀어붙여서 함께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느꼈지.. 꼭 지레 겁먹고 안읽고 있던 책들은, 막상 읽으면 술술 읽히거나 막 재미있거나 그러더라... 아마 대표적인 책이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였지. 물론 아직도 읽고 있는 시리즈이긴 하지만 이건 진도가 안나가서가 아니라 워낙에 긴 소설이라 그렇다. (각 시리즈 당 3권씩 7시리즈이니.. 21권을 당장 읽어제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어쨌든 결론부터 말하자면 책은 매우 잘 읽히고 공감포인트도 많았으며, 좋았다. 사실 여러가지 연구 혹은 보도자료에서 통계자료나 데이터들이 많이 활용된다. 우리는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