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파일롯 3

오랜만의 만년필 지름 feat. 오징어닙(FA) 한자루 추가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하여 뭘 질러야할까... 고민을 했고, 사실 몇가지 아이템들을 구매했다. 다 소개할 수는 없지만 그 중에서 정말 오랜만에 '만년필'을 구매했기에 지름보고를 한번 해보자. 사실 만년필은 그동안 너무 많이 질러와서 이제 별로 구입할 일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혹 다시 만년필을 구입하게 된다면 추가구매하고 싶은 두가지 종류가 있었다. 하나는 파일롯 캡리스 시리즈 중 목축이나 데시모 중 한가지. 또 하나는 FA닙, 일명 오징어닙 만년필을 한자루 더 지르는 것이었다. 그러고 보니 모두 파일롯 제품인데, 뭐 사실 내가 파일롯 만년필을 애용하기는 하지...ㅎㅎ 어쨌든 메인 필기용은 캡리스 매트블랙, 다이어리용은 플래티넘 센츄리 uef닙 만년필들이 여전히 활약중이라 굳이 급하게 추가구매가 필..

라미2000 멀티펜 리필심 교체

주말직전 엉뚱지름의 여파로 정작 사려고 계획해서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던 물품은 다 삭제시키고 엉뚱한 문구만 질러주신 나. 그 원흉 중 하나가 라미2000 시리즈 녀석들이다. 뭐, 모르던 녀석들도 아닌데, 왜 갑자기 꽂혀서..--; 그래. 사실 라미2000의 시크함은 워낙 내스타일이긴 했지. 단지 라미라는 브랜드에 별로 마음을 안뺐겼을 뿐. 아무튼, 급 강림하신 지름신의 여파로 라미 2000 시리즈 세트로 3총사 만들기를 시도하지만, 결국, 나의 지갑사정을 인식하고, 유럽제 만년필은 굵다라는 경험과 실제 블로그이웃 쑤님의 조언을 더하여 만년필구매는 연기.. 멀티펜 한자루와 샤프 한자루를 구매하기 된다. 그런데, 이 무서운 아마존 프라임 같으니라구! 난 분명 금요일 저녁에 주문을 했단 말이다. 그런데 어찌 토..

파일롯 패러렐펜

사실.. 갑자기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생겨서..는 아니고, 관심은 늘 있었는데.. 엄두는 안나고.. 그런 상황이었는데..며칠전엔.. 공병각씨의 책도 지르고... (뭐, 책이야 늘 지르니깐..)그러다가.. 패러렐펜의 존재를 알게되고.. 그냥 가지고 놀아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결국 지름을 선택했다.. 사실 가격면이 나름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 늘 고민하고있던 캘리용 만년필들은 은근 싸지는 않다. 근데 이녀석... 한자루에 907엔인거다.. 그니깐.. 만년필로치면.. 카쿠노 정도? (금액의 끝이 딱 안떨어지는건.. 소비세 8% 포함된 가격이라..^^) 결국.. 난 4가지 전종류를 다 질러버렸죠..^^;; (이것도 병이야..--;;) 자, 그녀석들이 이녀석들.. 요렇게 굵기별로 4가지 종류..초록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