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정말 훅 지나가버렸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열심히 달린 덕분에 논문을 무사히 제본업체에 넘길 수 있었다. 내일 아니 이제 오늘이구나.. 13시쯤이면 찾을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크리스마스 다음날 논문을 제본업체에 맡기고 좀 일찍 집에가서 쉬려고 3일만에 귀가를 했는데, 우편함에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발견했다. 이렇게 이쁘고 깜찍한 크리스마스 카드라니...ㅠㅠ 난 이런 상황이라서 아무것도 하질 못했는데 너무너무 감동적이었다. 우편함에서 이 카드를 발견한 순간, 순간적으로 행복해졌다는 사실...^^ 나에게도 크리스마스가 있었다..!! 그리고 또 논문관련 남은 다른 작업을 하기 위해 다시 연구실 책상 앞에 앉아있는 나. 오늘은 이녀석을 개봉했다. 지난 주말 학회발표때문에 이와테에 다녀왔을때 밧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