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와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 학회땜에 이틀동안 공주 다녀오고.. 다음날은 유적답사땜에 연천 전곡에 다녀오고.. 전곡서 내려와서 외국인 선생님들 서울대 게스트하우스에 모시고.. 저녁에 집에 도착해서는 배추를 절이고.. 일요일 오전 김장에 착수..ㅋㅋ 워낙에 손이 큰 울엄마.. 그래도 작년엔 100포기 하셨는데.. 올해는 60포기만 하신답니다.. ^^;;; 덕분에 동생들도 모두 집에 모여서 신나게 김장을.. 음.. 김장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라..ㅋㅋ 덕분에.. 이번에 여동생 집으로 배달시켜두었던 택배 2개를 받았다. 여름에 주문했던 것이니.. 몇달이 지나서야 내 품으로 온 것. 하나는.. 뒤늦게 GET할 수 있었던 카웨코 만년필.. 또 하나는 뒤늦게 꽂혔었던 세일러 미니 만년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