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넷플릭스에도 드디어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올라왔다. 사실 일본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 될 예정이라는 것은 알고있었다. 이미 가제목인 'Hospital Playlist'라는 제목으로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으니까. 그래서 이미 등록을 해두고 서비스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사실 이 드라마는 내가 요즘 실시간으로 챙겨본 몇 안되는 드라마이다. 워낙에 시간적 여유도 없긴 해서 드라마 자체를 챙겨보기도 힘들었지만, 특히나 한국드라마를 실시간으로 챙겨보는 것은 해외에 거주하는 입장에선 여간 화이팅하지 않으면 힘들다. 근데, 재미있는걸 어쩌누. 엄청 자극적인 사건사고가 빵빵터지거나 막장드라마적 요소는 전혀 보이지 않는 그런 스토리이지만, 사실 그런 작품이기 때문에 더 빠져서 보게되었던 것 같다.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