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야말로 정말 묵힐대로 묵혀두다가 이제서야 꺼내읽었다. 사실 이미 이 책에 관련된 이야기는 저자가 출현한 각종 미디어의 내용들을 통해서 이미 접했는데, 갑자기 독서관련 책이 고파져서 읽게되었다. 이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 같은데, 첫부분은 독서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자신이 독서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등... 이 책의 제목과도 연결된 가장 주된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이 부분은 저자가 TV나 유튜브 등에 내와서 이야기한 내용과 거의 90프로 일치하는 내용들이라, 그러한 영상을 접한 적이 있다면 대부분의 내용을 알고있는 내용 일 수도 있겠다. 그리고 이 부분은 내가 너무나도 격렬하게 공감하는 내용 투성이라는 점. 늘 느끼는 것이지만 독서를 드라마, 영화를 보듯이 유희의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