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늘 내가 창의적이지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다. 물론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지금은 연구를 해야하는 일을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내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이 책의 설명을 보면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해왔던 사람들, 세상을 바꾸거나 세상에 영향력을 끼친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것이 있었을까..라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나와는 다른세계이고, 어떤의미에서는 마치 위인전 읽는 느낌으로 접했던 책이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부분은, 그렇게 특별해 보이는 사람들이 타고나거나 특출난 것이기보다는 나름의 과정과 훈련과 선택이 있었다는 점이었다. 이 책이 이야기하는 의도는 다른것이었을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읽고 느낀부분은 그것이 가장 컸다. 누구나 처음부터 특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