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세일러 3

이제서야 블루(Blue) 트노(Traveler's notebook) 패스포트 사이즈 개봉.

드디어 오늘 트래블러스 노트(Traveler's notebook) 블루 패스포트 사이즈를 개봉했다. 트래블러스 노트 블루가 온고잉 된다는 소식을 듣고 벼르고 있다가, 결국 발매일에 구입을 했었다. 내가 그렇지 뭐..ㅎㅎ 이젠 매년 3월엔 트노를 구입하는 것이 연례행사가 된 느낌이다.오리지널 사이즈는 블루에디션 발매 당시 이미 구입을 해서 3년가량을 사용한 터라, 이번에는 궁금했던 패스포트 사이즈를 구입했다. 하지만, 요즘 워낙에 바빴던지라.. 발매일에 구입해 놓고 계속 묵혀두고만 있었던 것을 이제서야 개봉했다. 가죽은 뽀송뽀송한 녀석이 왔다. 예전에 샀던 블루에디션은 힘줄도 좀 있고 색상도 살짝 특이한 녀석이었는데, 이번 패포사이즈 블루는 가죽도 뽀송뽀송하고, 색상도 가죽표면도 전체적으로 균일하고 깔끔한..

미니미들 : 카웨코 릴리풋, 세일러 프로기어슬림 미니

한국에 와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 학회땜에 이틀동안 공주 다녀오고.. 다음날은 유적답사땜에 연천 전곡에 다녀오고.. 전곡서 내려와서 외국인 선생님들 서울대 게스트하우스에 모시고.. 저녁에 집에 도착해서는 배추를 절이고.. 일요일 오전 김장에 착수..ㅋㅋ 워낙에 손이 큰 울엄마.. 그래도 작년엔 100포기 하셨는데.. 올해는 60포기만 하신답니다.. ^^;;; 덕분에 동생들도 모두 집에 모여서 신나게 김장을.. 음.. 김장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라..ㅋㅋ 덕분에.. 이번에 여동생 집으로 배달시켜두었던 택배 2개를 받았다. 여름에 주문했던 것이니.. 몇달이 지나서야 내 품으로 온 것. 하나는.. 뒤늦게 GET할 수 있었던 카웨코 만년필.. 또 하나는 뒤늦게 꽂혔었던 세일러 미니 만년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