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브라운 2

라인 프렌즈(Line Friends) X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 X 무스비마루(むすび丸)

요즘에 라인 프렌즈(Line Friends)와 라미 사파리(Lamy Safari)가 콜라보한 제품이 또 나왔다고 하더라. 예전에 브라운을 시작으로 코니도 샐리도 나왔던 것 같은데, 이번에 다시 한 번 브라운과 콜라보한 2nd에디션이 나왔다고 한다. 빨간색 상자에 들어있고, 이전처럼 얼굴만 있는게 아니라 몸통까지 다 들어있는 버전이다. 이 소식을 듣고 보니, 예전에 라파리(라인X사파리) 브라운을 구입했던 생각이 났다. 사진을 뒤져보니 역시나 있더라...ㅎㅎ 한국에서 출시되었을때, 너무 갖고싶어도 손에 넣을 수가 없어서 혼자 아쉬워 하다가, 센다이에도 라인 프렌즈 스토어가 생기는 바람에 매장에 방문해서 구입했던 아이였다. 유럽산 만년필보다 일본산 세필 만년필을 더 좋아하는 나로서는, 유일하게 갖고있는 사파리..

트래블러스 노트 올리브에디션(Olive edition) 개봉

어제 열심히 발품을 판 덕에 오프라인매장에서 트래블러스 노트 올리브에디션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단, 어제는 우리학교 졸업식이었던지라 참석해서 일을 하느라 시간이 나지를 않았다. 집에 새벽에 들어와서 부랴부랴 노트를 개봉하고, 이리저리 만져보고 관찰했는데, 음. 색깔이 참 오묘하다. 뭐라고 해야하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리브'에디션이라고 이름붙인건 적절한 것 같다는 자체적인 결론을 내렸다. 카키색이라고 하기에도 조금 어둡고, 또 불빛에 따라서는 갈색 비슷하게도 보이고 회색 비슷하게도 보인다. 확실한 것은, 이 색을 사진으로 표현하기나 너무나도 힘들다는 것이다. 사실 사진을 이렇게 저렇게 열심히 찍어봤건만, 색 표현이 제대로 되질 않길래, 가지고 있는 다른색 트래블러스 노트들과 함께 찍어봤다.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