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제목처럼 정말 '심플'한 책이다. 사실 이 책을 담아두었던 것은 1년도 넘었던 것 같은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뭐 읽게 된 것도 언제나처럼 매우 우연이지만. 어쨌든 짧은시간동안 쭈욱 읽을 수 있었고, 또 경영서임에도 불구하고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뭐 내용자체가 어렵지 않았던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내가 경영쪽과는 큰 관련이 없어서이기도 할 것이다. 사실 처음에 이 책에 끌렸던 점은, LINE이라는 타이틀과 '심플'이라는 키워드에서였다.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카톡정도의 혹은 그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LINE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궁금한 점도 있었고, 또 이게 한국발이라는 점에서 더 관심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거기에다가 내가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