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리필심 2

네오스마트펜(Neo Smartpen) 지름. feat. 가지고있는 리필심 죄다 써보기

오랜만에(?) 지름신고용 게시물을 올려본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계속 궁금해하던 네오스마트펜을 결국 질렀다. 받아보니 외관은 정말로 그냥 볼펜처럼 보이고, 또 그냥 볼펜처럼 쓰면된다. 덕분에, 최근 만년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나의 필기생활이, 이제 볼펜도 활약할 수 있게 조금은 바뀔 것 같다. 사실 나는 디지털 기기에 관심이 참 많고, 또 문구덕후이기도 해서 아날로그적인 것들에도 관심이 많다. 뭐 생각해보니 관심있는게 너무 많다.. ^^;;; 그리고 늘 고민해왔던 것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공존, 혹은 활용에 대한 것이었는데, 사람들의 생각은 다 비슷한 것 같다. 일본이라는 문구천국에 살면서, 수년전부터 디지털펜이나 디지털노트 등을 참 많이 봐왔는데, 딱히 땡기는 제품은 없었다. BAMBOO의 제품이 그나..

라미2000 멀티펜 리필심 교체

주말직전 엉뚱지름의 여파로 정작 사려고 계획해서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던 물품은 다 삭제시키고 엉뚱한 문구만 질러주신 나. 그 원흉 중 하나가 라미2000 시리즈 녀석들이다. 뭐, 모르던 녀석들도 아닌데, 왜 갑자기 꽂혀서..--; 그래. 사실 라미2000의 시크함은 워낙 내스타일이긴 했지. 단지 라미라는 브랜드에 별로 마음을 안뺐겼을 뿐. 아무튼, 급 강림하신 지름신의 여파로 라미 2000 시리즈 세트로 3총사 만들기를 시도하지만, 결국, 나의 지갑사정을 인식하고, 유럽제 만년필은 굵다라는 경험과 실제 블로그이웃 쑤님의 조언을 더하여 만년필구매는 연기.. 멀티펜 한자루와 샤프 한자루를 구매하기 된다. 그런데, 이 무서운 아마존 프라임 같으니라구! 난 분명 금요일 저녁에 주문을 했단 말이다. 그런데 어찌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