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리더기 3

새 전자책 리더기(Onyx Boox Note2) 구입기 3 _ 세팅 & 필수기능확인

오후에 오닉스 북스2를 수령해서 개봉한 후, 저녁에는 온라인 세미나가 있었기 때문에 일단 참여했다가, 끝나고 부랴부랴 이것저것 세팅을 해보기 시작했다. 워낙에 리더기들이 전용기인지 범용기인지에 따라서 세팅도 다르고, 또 루팅한 기기라면 더 많은 설정을 요구한다. 하지만 뭐 세팅이라고 할 것도 없이, 안드로이드9을 탑재한 범용기답게 그냥 설치와 다운만 반복하면 되는 세팅이었다. 전자잉크 단말기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힘든 참 오랜만에 경험하는 쾌적함이었다. 물론 전자잉크 단말기답지 않게 빠릿빠릿한 스피도 그러한 느낌에 한몫 한듯 하다. 어쨌든, 북스 노트2 구입의 주된 목적이었던 작은 리더기(6-8인치)와 큰 리더기(13인치)의 사이를 메워줄 부분들을 우선적으로 확인하기로 했다. 이 부분만 내 목적에 부합한다..

새 전자책 리더기(Onyx Boox Note2) 구입기 2 _ 도착 & 개봉

8월 27일 목요일에 북스 노트2를 오닉스 공홈에서 구입하고, 이제나 저제나 발송알림이 오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발송안내메일이 날라온 것이 8월 31일. 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물건을 구매했을 경우는 거의 2주에서 한달가량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그냥 잊어먹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 중국에서 물건을 구매해서 목빠지게 기다려보는 경험은 Hisense A5를 구매한 이후 처음인 것 같다. 당시는 징동닷컴에서 구매를 하고 UPS배송이었던 관계로 일본 국내에 들어와서는 쿠로네코 야마토(クロネコヤマト)의 배송대행을 통해서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것도 딱 일주일 정도였던 것 같다. 중국 내에서의 이동이 더 오래걸렸던 기억이... 어쨌든 안내메일이 온 31일부터 거의 매일 배송상황을..

새 전자책 리더기(Onyx Boox Note2) 구입기 1 _ 보유리더기 현황 & 합리화

오랜만에 이잉크 리더기를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현재 가지고 있는 리더기는 정말 많다. 2011년경부터 리더기를 사용해왔으니, 그동안 내 손을 거쳐간 리더기들이 참 많았는데, 구입하고... 처분하고...를 반복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리더기는 6대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잠시 크기와 용도별로 나열해보자면, ● 스마트폰 사이즈 | Hisense A5 | 범용기(안드로이드) | 각종 서점, 밀리의 서재, 교보도서관, 그 외의 각종 어플들 활용.● 6인치 | Kindle Oasis 1세대 (일명, 구아시스) | 전용기(리눅스) | 일본원서, 영문원서 및 아마존 구입도서용.● 6인치 | Nook Glowlight 3 (일명, 누글삼) | 전용기이나 루팅해서 범용기로 이용중(안드로이드) |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