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이어 3월도 미친듯이 바쁜 와중에, 그나마 일단 한권 완독하게 된 책이다. 거기다가 이사까지 하는 바람에 아무래도 지하철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더 그랬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어찌보면 욕실에서 읽게 되면서 그나마 완독했다고나 할까? 방수되는 이북리더기가 참 고맙다. ㅎㅎ 사놓기는 정말 오래된 책인 것 같다. 근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는. 내가 에어비앤비를 사용했던 것은 타이완 여행때랑, 오끼나와에 가족여행을 갔었던 때였던 것 같다. 타이완에서는 숙소를 네번이나 옮겼는데 네번 모두 에어비앤비를 사용했고, 여자3명이 함께 한 여행이었기 때문에 매우 저렴하게 이용했던 것 같다. 가족여행때는 아주 저렴하다고는 볼 수 없었지만, 어쨌든 많은 가족구성원이 넓은 한 공간에서 묵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