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디지털페이퍼 3

새 전자책 리더기(Onyx Boox Note2) 구입기 1 _ 보유리더기 현황 & 합리화

오랜만에 이잉크 리더기를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현재 가지고 있는 리더기는 정말 많다. 2011년경부터 리더기를 사용해왔으니, 그동안 내 손을 거쳐간 리더기들이 참 많았는데, 구입하고... 처분하고...를 반복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리더기는 6대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잠시 크기와 용도별로 나열해보자면, ● 스마트폰 사이즈 | Hisense A5 | 범용기(안드로이드) | 각종 서점, 밀리의 서재, 교보도서관, 그 외의 각종 어플들 활용.● 6인치 | Kindle Oasis 1세대 (일명, 구아시스) | 전용기(리눅스) | 일본원서, 영문원서 및 아마존 구입도서용.● 6인치 | Nook Glowlight 3 (일명, 누글삼) | 전용기이나 루팅해서 범용기로 이용중(안드로이드) | 각..

연말연시 나에게 온 선물 _ 소니 디지털페이퍼(SONY DIGITAL PAPER, DPT-RP1)

몇 년 동안이나 나의 위시리스트에 고이 모셔두기만 했던 소니 디지털페이퍼(digita paper, DPT-RP1)가 드디어 기적적으로 나의 품으로 왔다. 정작 받은 것은 31일 저녁. 신품은 아니지만 지인이 사용하던 물건을 정가에 반값도 안되는 가격으로 받을 수 있었다. 그것도 케이스 펜까지 합쳐서 풀셋으로. 사실 그 지인분은 RP1(A4사이즈)을 매우 쾌적하게 사용하였지만, 역시 본인의 사용용도상 조금 더 작은 사이즈인 CP1(A5사이즈)이 오히려 사용하기에 편리할 것으로 생각되어 기변을 결정하신 것이다. 중고장터에 내놓기 직전이었으나 그 정보를 접한 나는 바로 반응을 보였고, 순식간에 거래가 성립되었다. ㅎㅎ 사실 소니 디지털페이퍼의 1세대는 일반판매보다는 병원이나 대학, 기업 등 전문영역을 중심으로..

SONY DPT-RP1 디지털페이퍼 (신형 13인치 e-ink리더) _ 세토코지さん 리뷰영상 첨부

이전에 2014년에 소니에서 13인치 디지털페이퍼(DPT-S1)가 출시되었을때도 엄청 갖고 싶었었다. 소니에서 만들고있는 이 13인치 디지털페이퍼는 e-ink 리더기로 대화면이라서 논문 등의 PDF파일을 읽기에 적합한 기기 중 하나다. 뭐, 요즘에야 오닉스 맥스(Onix Max) 같은 13인치 대화면의 e-ink기기가 몇가지 나오긴 했지만, 아마도 당시 가장 먼저 출시한 것이 이 소니의 제품일 것이다. 출시된 당시만해도 논문을 거의 하루 종일 보는 대학원생들에게는 완전 인기와 관심을 얻을 정도로 이슈가 되었던 제품이다. (사실 관심 없는 사람들이 더 많긴 하다..ㅎ) 나 역시도 갖고싶어서 몸부림을 쳤건만, 가격자체가 100만원돈이었기 때문에 갖고싶어도 어차피 갖기 힘든 금액이었다. 그런 소니에서 거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