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한국에 와서, 광주에 갔다가, 또 대전을 들러서, 어제는 임실과 진안을 돌면서 조사를 하고, 어제 저녁에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내일 새벽, 아니 어느새 오늘 새벽이 되어버렸지만, 일요일 아침비행기로 다시 일본으로 돌아간다. 오늘이야말로 완전한 오프였기 때문에 마음먹고 늦잠을 자고, 오랜만에 아현동에 있는 더 타임(THE T.I.ME)에 다녀왔다. 올해는 그래도 5월달에도 한번 갔었으니 딱 반년만에 다시 방문한 셈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S님과 A님도 보고, 일부러 만나러 와준 J님도 만나고, 처음만나는 O님도 만나고, 그리고 언제나 반겨주시는 매니저님도 만나고 왔다. 정말 그저 반가운 사람들 만나러 갔을 뿐인데 왜 자꾸 이렇게 뭘 쥐어주시는지... 2014년에 만나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