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충동적으로 집어들었던 책. 그리고 꽤 단숨에 읽게된 것 같다. 내용은 이 책에서 말하는 그대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단어를 어떻게 제대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언론사(신문)의 기자이고, 그렇기 때문에 말의 쓰임이나 단어의 표현 등에 굉장히 민감한 사람일 것이다. 그러한 기대감도 어느정도 있었기에 이 책을 집어든 것이 맞다. 아무튼, 여러 파트로 나누어서 우리가 일상생활 가운데 틀리기 쉬운 표현, 맞춤법, 개념 등을 설명해 두었다. 확실히 내가 헷갈려하는 부분들도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리고 나 역시 공감하는 사람들이 잘 틀리는 맞춤법이나 표현 들도 많이 실려있었다. 학창시절 교과서에서도 나오던 군더더기식의 표현들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틀리는 맞춤법.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