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오랜만에 읽게 된 신앙서적인 것 같다. 예전에는 읽게되는 대부분의 책이 신앙서적이었던 것 같은데, 너무 나태해졌던 것은 아닌지... 아무튼 오랜만에 읽게 된 신앙서적인데 역시나 너무 좋았던 것 같다. 특히나 내가 만들고 있는 우상에 대한 이야기인지라, 늘 알면서도 고민하던 이야기들 그리고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던 부분들을 다시 리마인드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물론 성경을 통해서 그리고 묵상을 통해서 만나는 하나님이 정말 중요하지만, 이러한 신앙서적을 통해서 만나는 하나님은 또 다른 깨달음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솔직히 이 책은 각 챕터의 타이틀만 살펴보아도 꽤나 자극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경험하게 되겠지만 알면서도 눈을 감고 피하고 있었던 것, 부정하려고 나를 설득하고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