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 전에 구입해뒀던 것 같은데, 이제서야 읽었다.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주제이기도 하고, 또 너무 소설에 편중된 책읽기를 진행중이었던지라 괜찮겠지 싶어서 읽게 되었다. 물론 관심있는 주제이긴 하지만, 내가 거울앞에서 엄청 많은 시간을 보낼 정도로 잘 꾸미고 외모에 관심이 엄청 많은 사람은 아니다. 다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관심이 있는 주제였다. 그리고, 책을 읽고나니 역시나 내가 간과하고 있던 부분들을 많이 확인할 수 있었다. 어찌보면 나는 외모에 관심이 적은 내가 뭔가 더 문제가 아닐까 싶어서 역으로 읽게된 것도 있다. 하지만, 화장을 잘 안한다고 해서, 또 옷이나 꾸미는 것들에 대해서 관심이 적다고 해서 내가 거울앞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이 책은 우리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