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노션(Notion)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되고 시험삼아 한번 써봐야지 했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결국은 이렇게 독서기록 정리마저 노션으로 옮겨버리게 되었다. 워낙에 책읽는 것을 좋아하고, 또 문덕이기도 한지라 나름 착실하게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독서노트 작성이다. 이는 내가 좋아하는 취미 두가지를 결합한 형태가 되었는데, 이러한 아날로그적인 정리 이외에도 디지털로도 독서기록들을 정리해오고 있었다. 처음에는 엑셀을 사용하기도 했고, 이후에는 맥용 프로그램인 북피디아(Bookpedia)를 통해서 정리하기도 했다. 사실 Bookpedia는 최근까지도 잘 사용하고는 있었는데, 다른 프로그램으로 갈아탈까 하는 고민을 한지도 사실 꽤 된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