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Favorite things/Stationery

대만 박물관에서 건진 6공 다이어리와 관련 굿즈 _ feat. 오지상, LIFE노트 속지

| Mashimaro | 2018. 4. 16. 16:30






사실 졸업기념으로 연구실 대학원 후배 두명과 함께 대만여행을 다녀왔다. 일 관련 출장 말고, 또 한국 집에 다녀오는 것 말고, 정말 얼마만에 타본 여행을 위한 비행기였던지... 여행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서 출발하기 직전까지도 실감이 안 났던 것 같다. 아무튼, 여행관련 이야기도 정리해서 올려야 하는데, 이건 또 언제쯤 정리가 끝날지 모르겠다. 졸업하면 한가해질 줄 알았던 것은 나의 착각이었던가. 전~혀 한가해지지가 않는다... ㅠㅠ



아무튼, 대만 여행멤버는 우리연구실 대학원생 여자 멤버 전원이 참여한 것이나 다름 없는데,  재미있었던 것은 국적이 세명 모두 달라서 한, 중, 일 이렇게 한명씩 모였다는 것이다. 또, 역시나 주변 지인들의 우려(?)와 같이, 우린 타이페이에 있었던 3일동안 신나게 박물관을 중심으로 돌아다녔고, 심지어 고궁박물관(故宮博物館)에 갔을 때는 미처 다 보지도 못했는데 6시간이나 지나버렸다. 아무튼, 지금은 여행얘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박물관에서 들른 뮤지엄샵에서도 나의 문덕기질이 발휘되었다는 것이 문제. 정말 많은 굿즈들과 마스킹 테이프들과 충동구매를 부추기는 것들이 참 많았는데, 참고 또 참아서 딱 2개만 질렀다. (박물관은 아니지만, 소품아집[小品雅集]에 가서 트위스비 한자루 지른건 안비밀..^^;;;)그 중 하나가 6공바인더인데.. 이건 뭐 참았다고 하기도 뭐할 정도로 난 노트를 무수히 많이 가지고있는터라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보고를 위장한 자랑은 해야겠기에 이번에도 영상을 찍었다. ㅎㅎ 아울러, 내가 현재 사용중인 6공 (미니)다이어리 관련 제품들도 소개한다.







[영상출처 : HONG[本]'s World 채널 _ 대만 박물관에서 건진 6공 다이어리 & 관련 제품들 ft. 오지상, LIFE노트]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